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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발적 퇴사를 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이 글에서는 자발적 퇴사 시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과 인정 사유, 신청 절차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받기 어려울까?
많은 분들이 실업급여는 ‘회사가 해고했을 때’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,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된다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. 다만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손해 보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. 현재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, 퇴사 사유가 정당한 경우에 한해 실업급여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.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자발적 퇴사 사유와 신청 절차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자발적 퇴사 실업급여 조건
- 임금 체불 또는 정당한 임금이 미지급된 경우
- 야간/교대근무로 인한 건강 악화 (의사 소견서 필요)
- 육아, 가족 돌봄 등으로 근무 지속이 곤란한 경우
-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장거리 통근 발생
- 직장 내 괴롭힘, 성희롱 등 인권 침해
- 업무 과중, 초과근무 등 근로조건 악화
위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자발적 퇴사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, 증빙자료 제출이 중요합니다.
예를 들어, 야근 과다로 퇴사한 경우 진료 기록, 출퇴근기록, 사업장 요청공문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실업급여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
- 고용보험 가입 여부 확인: 최소 180일 이상 근무 필요
- 이직확인서 발급: 회사가 고용보험에 제출해야 함
- 워크넷 구직 등록: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 가능
- 고용센터 방문 상담: 이직 사유 인정 여부 상담
- 수급자격 인정 신청: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
고용노동부는 ‘정당한 사유’가 있는지를 판단하고, 서류와 진술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합니다. 승인까지 최대 1~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 그만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나요?
단순한 업무 스트레스나 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. 반드시 객관적인 증빙자료(진단서, 진술서 등)를 통해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.
Q2. 계약직 만료로 퇴사한 경우 자발적 퇴사인가요?
아니요. 계약기간 만료는 비자발적 퇴사로 간주되어 일반적인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합니다.
Q3. 회사가 이직확인서를 발급 안 해주면 어떻게 하나요?
고용센터에 신고하면 사업장에 제출 요청이 들어가며, 거부 시 행정처분이 가능합니다. 직접 이직사유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.
Q4. 실업급여 지급 금액은 얼마인가요?
2025년 기준, 평균임금의 60%, 1일 최대 77,000원, 최소 70일~최대 270일까지 지급됩니다.
Q5. 퇴사 전 미리 준비할 게 있나요?
사유 입증을 위한 증빙자료(출퇴근기록, 진단서, 회사 공문 등)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실업급여 포기하지 마세요
자발적 퇴사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실업급여를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. 정당한 사유와 함께 증빙서류를 잘 준비하면,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조건에 해당되신다면 오늘부터 바로 준비해 보세요.
👉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수급 자격 확인부터 신청까지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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